김동연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 흔들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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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실질적인 자유는 안정된 민생 없이 보장될 수 없다"고 밝혔다.(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 '실질적인 자유'는 안정된 민생 없이 보장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거 민주주의는 쿠데타에 의해 무너졌지만, 이제는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지사는 "오늘 이천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회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문화제'에 다녀왔다"며 "이천까지 가는 차 안에서 숙연한 마음으로 추모사를 준비하면서,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과'부끄러움'을 생각했다. 민주화를 위해서 피 흘리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그분들이 꿈꿨던 세상을 아직 만들지 못한 부끄러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화 열사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자유도 지금 위협받고 있다"며 "'실질적인 자유'는 안정된 민생 없이 보장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 강민조 유가협 회장께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 조성되기까지 지난했던 과정을 설명하시던 중, 제가 기재부 예산실장이던 시절 기억을 떠올려주셨다"며 "유가족들께서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라고 자랑스러워하시는 기념공원 사업에 힘을 보탠 것은 제 공직생활에서 큰 보람을 느꼈던 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김세진 열사 어머님과 강경대 열사 어머님도 뵐 수 있었다"며 "김세진 열사는 86년 대학생 전방입소 교육을 반대하며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고 분신하셨고, 강경대 열사는 91년 교내시위 중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희생당하셨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귀한 자식을 먼저 보내시고도 유가협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민주화에 헌신하신 어머님들을 뵙고 다시 한번 커다란 '고마움'과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도민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잇겠다"며 "그분들을 올곧이 기억하면서 제대로 된 민주주의, 실질적인 자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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