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자 상세 내용


성명

김학묵


민주화운동내용

전두환정권반대운동


사망일자

1985년 03월 24일


나이

26세


직업

대학생


관련자인정

2001/11/13 (31차)


민주화운동 내용

1. 약력

1959년 6월 22일 경기 화성 출생
1977년 서울 관악고등학교 졸업
1978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 입학
1981년 5월 27일 서울대학교 내 침묵시위 사건 관련으로 1개월(7월~8월) 근신 처분
1982년 5월 13일 광주민중봉기 2주년 시국선언 시위 예비사건 관련 체포, 구속
1983년 5월 18일 출소, 고문후유증 호소
1985년 3월 24일 한강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
2014년 6월 14일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민주묘역 이장

2. 민주화운동 내용

김학묵은 1977년 서울 관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듬해 3월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하였다. 이후 그는 1981년 사회학과 4학년에 재학 중, 5월 27일 서울대학교 내 침묵시위 사건 관련으로 같은 해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1개월 간 근신처분을 받았다. 이어 1982년 5.18민주화운동 2주년을 맞아 전두환정권의 불법성을 규탄하면서, 당시의 교회사회선교협의회의 성명내용을 지지하였다. 또한 5월 14일에 ‘광주민중봉기 2주년을 맞이하여‘라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유인물을 배포하고자 준비하였으나, 그 전날인 13일 새벽 경찰관에 체포되었다.

이후 김학묵은 1983년 5월 18일 출소하여 고문·가혹행위와 수감생활의 후유증으로 고통받다 자살기도를 하는 등 증세가 악화되었고, 1984년 12월 경 가출하여 1985년 3월 24일 한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3. 열사 관련 기록

“김학묵씨는 당시 사회학과 재학 중으로 써클활동과 민주화투쟁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같이 잡혀갔던 학우들 모두 5.18광주민중항쟁에 대한 생각도 남달랐고 김학묵씨는 전두환정권과 미국의 본질에 대해서 투쟁했던 사람입니다.”


- 학생운동 동료 안○○ 진술 -


“차○○, 김학묵을 알고 있습니다. 시위예비로 구속되었는데, 출소 이후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습니다. 포승줄로 묶여서 매 맞는 건 당연한 거예요. 그 당시에 일단 잡혀 들어가면 고문은 당연했어요.”


- 학생운동 동료 진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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