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9월 7일 충남 천안 출생
1979년 2월 동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
1979년 3월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입학 (국문학과)
1982년 5월 13월 광주민중봉기 2주년 시국선언 시위 예비사건 관련 체포, 구속
1982년 8월 5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서 집시법위반으로 징역1년 선고
1987년 1월 제헌의회사건으로 구속
1987년 7월 20일 서울형사지방법원에서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징역1년6월, 자격정지1년6월 선고
1996년 5월 4일 고문후유증으로 고통받다 사망
1996년 벽제 공원묘지 안장
2014년 9월 18일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민주묘역 이장
차호정은 서울대학교 ‘흥사단아카데미’에서 활동하던 사람으로서, 1982년 5월 13월 광주민중봉기 2주년 시국선언 시위 예비사건 관련 체포, 구속되고, 1982년 8월 5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서 집시법위반으로 징역1년 선고받았고, 1986년 제헌의회사건으로 구속, 1987년 7월 20일 서울형사지방법원에서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징역1년6월, 자격정지1년6월 선고받는 등 민주화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차호정은 이렇게 1982년과 1987년 두 번의 구속, 수감과정에서 고문의 후유증으로 몹시 괴로워하며 환청과 환영 등을 수반한 신경쇠약과 정신분열 증상을 보였다. 이후 1996년 검찰시보로 근무 중, 수사기관에 대한 적대감과 공포감으로 괴로워 하다가 죽음에 이르렀다.
“남편이 학내외에서 시위를 주도하던 1982년 당시는 전두환대통령이 광주민주화운동을 진압하고 집권한 초반기로 한마디로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극심한 고문이 자행되던 시기로서
...
남편 차호정은 ... 키 178센티미터에 75킬로그램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자로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출감 후 1989년 이후 만성장염을 계속 앓았는데 ... 이 장염도 고문과 수감생활의 후유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외 고문과 수감생활로 인한 정신적인 상처는 우울증 등으로 이어져 불안정한 정서상태를 보였습니다“
- 亡 차호정의 처 신청인 진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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